“ZIC 윤활유 덕분에 2년 연속 종합우승에 한 걸음 다가섰다”

▲ SK루브리컨츠 후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

[에너지신문] SK루브리컨츠가 레이싱 대회 참가로 국내 모터스포츠 시장에서 수입 윤활유 브랜드들과의 경쟁에 나선다.

SK루브리컨츠(대표이사 지동섭)는 국내최대 모터스포츠 대회인 ‘2017 CJ 슈퍼레이스’에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엔진오일 등 각종 차량용 오일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SK 루브리컨츠의 레이싱 윤활유 ‘SK ZIC 레이싱’은 차세대 그룹V 합성기유를 기반으로 한 합성유로, 극한의 트랙 주행에도 점도 유지력과 뛰어난 엔진보호 성능을 보이는 ‘이중보호 기술(Double shield technology)’이 적용된 제품이다. 최신기술 경연의 장인 모터스포츠 대회를 통해 최고급 윤활유 제품을 공급해 전문가 집단으로부터 객관적인 기술력을 입증 받겠다는 계획이다.

SK루브리컨츠 관계자는 “SK루브리컨츠의 진보된 기술을 검증 받고, 수입 브랜드들이 차지하고 있는 국내 최고급 윤활유 시장의 강자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표 금호타이어 엑스타 레이싱 팀 감독은 “SK루브리컨츠 ZIC 레이싱 윤활유의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력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엑스타 레이싱 팀과의 오일 후원이 결정될 수 있었다”며 “새로운 2017년 시즌, ZIC와 함께하게 되었기에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개인 및 팀 종합 우승 획득에 한걸음 다가섰다”고 밝혔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일반 소비자들의 최고급 윤활유 제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추진해왔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달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2017 SK ZIC 레이싱 페스티벌(Racing Festival)’을 개최하고 일반 참가자가 참여하는 트랙데이(Track day)를 통해 SK ZIC 레이싱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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