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대선전까지 일제점검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오는 5월 9일 치러질 제19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전기안전 특별안전대책을 마련하고 12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전국 1만 7700여곳의 투·개표장 전기시설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선거 당일인 5월 9일에는 전국 60개 지역 사업소 별로 전기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190개 주요 개표소에 대해선 현장 대기를 통해 개표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정전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개표 상황실에도 지원 인력을 파견, 유사시 위기관리 대응체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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