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래닛ㆍSL공사ㆍ현대차 나무심기 행사 진행

▲ 트리플래닛이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 모임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에너지신문] 소셜벤처 트리플래닛은 지난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와 현대자동차, 트리플래닛 자원봉사자 모임(이하 트리피플)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중국발 미세먼지를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매립지에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탁월하고 생육이 양호한 느티나무 약 5000그루를 심고 향후 5년 동안 조성하기로 했다.

산림청과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서울에서 연간 배출되는 미세먼지의 42%를 산림(느티나무, 동백, 산철쭉, 주목 등)이 흡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는 “SL공사·현대자동차와 함께 미세먼지 방지 숲을 조성해 나아가고 있으며 미세먼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요즘 미세먼지 문제를 직접 참여하여 해결할 수 있어 나무심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트리플래닛은 지금까지 전 세계 12개국에 170여 개의 숲을 조성해 지속적으로 시민ㆍ기업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프로젝트와 서울역 고가(서울로 7017) 녹화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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