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등과 업무협약 및 나무 160그루 식재

▲ 6일 열린 탄소 상쇄 도시숲 조성 협약 체결식에서 기관별 대표들이 기념식수를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남동발전은 6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서 대구시, 달성군, 대구생명의숲과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OEN 탄소상쇄 도시숲 조성사업'은 발전사 최초로 도심속 식생복구를 통한 그린 생태계를 조성함으로써 지구촌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녹색복지 실현을 위한 친환경 미래형 환경공헌사업.

이번 협약으로 3개 협업기관은 향후 4년 간 84,248㎡ 면적의 대구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 이팝나무, 배롱나무, 산수유 등 약 760그루의 식목을 조성한다. 또 30년간 지속적인 탄소흡수량 모니터링을 통해 사람과 숲, 도시가 함께 공존하는 민관공 협력의 도시숲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는 향후 30년 간 총 450톤의 탄소상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남동발전 임직원, CSV 여성모니터단, 대학생봉사단을 비롯한 대구광역시, 대구생명의숲 관계자들은 식목행사로 대구테크노폴리스 과학관 공원에서 나무 160그루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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