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후보 에너지정책 공약 점검한다

[에너지신문] 내달 9일 대선을 앞두고 각 후보 및 정당들의 에너지정책 및 공약을 확인,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애)은 오는 1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에너지시민연대,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한국신재생에너지학회와 공동주최로 '19대 대선후보, 정당 초청: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을 묻다’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5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 앞서 정당별 대선후보의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에 관한 공약을 살펴보고 차기 정부의 미래 정책 방향을 가늠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정당별 대선후보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을 담당하는 관계자들을 초청, 진행되는 만큼 각 후보의 기후변화에너지 정책을 한눈에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론회는 기후변화 및 에너지 정책 비전에 관한 각 정당별 모두 발언을 시작으로 국회, 학계, 산업계, 시민사회를 대표해 권원태 포럼 부설 기후변화정책연구소 소장, 정헌 신재생에너지학회 부회장, 김창섭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신기후체제 전문위원회 위원장, 김대희 에너지시민연대 정책위원장이 패널로 참석해 공통질의와 심층질의를 통해 각 정당별 대선후보의 기후변화 및 에너지정책에 관한 정책을 묻고 이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홍일표, 한정애, 이정미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일중 환경정의 이사장, 김자혜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 한덕수 지속가능전력정책연합 의장, 이영호 신재생에너지학회 회장 등 각계 주요인사 및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