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가스사고예방 기대

▲ 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부산광역시 타이머콕 보급 확대 MOU 체결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부산지역본부(본부장 장재경)는 부산광역시와, 취약계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으로 타이머콕 보급 확대를 위한 MOU를 맺고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인 고령자 및 저소득층 가정 등 2000세대를 대상으로 부산시 예산 1억원을 투입해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가스안전공사는 타이머콕 제품선정, 설치 및 사후관리 뿐 아니라 타이머콕을 설치하는 가스시설의 안전점검 등의 사업전반을 책임지고 수행하게 된다.

타이머콕은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 가스를 차단하는 가스안전기기로, 과열화재 등 취급부주의 사고예방에 큰 효과가 있다.

장재경 본부장은 “안전사각지대인 취약계층의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시설개선사업 및 안전점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국민안전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