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개발 등 유공자·기업 대상, 신청마감 4월 21일까지

[에너지신문] 자본재산업분야에서 기술개발 및 수요창출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찾는다.

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2017년도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신청을 오는 4월 2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자본재 개발유공자 포상은 자본재산업(제조업)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으로 일하면서 기술개발 또는 수요창출을 위한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국가경쟁력 강화와 기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다.

수상대상은 자본재 국산화를 통한 국가 및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사람 및 기업이 대상이다. 정부는 관련분야의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무역수지를 개선을 위해 1984년부터 관련 포상을 시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자본재분야의 유공자 및 유공기업을 대상으로 산업훈장, 산업포장 등 정부포상 20점과 산업부장관표창 21점을 시상한 바 있다.

기계산업진흥회 관계자는 “국가 기반산업인 자본재산업 분야에서 성실히 일하고 제품 국산화를 위한 기술개발 또는 개발지원에 노력한 근로자, 임원,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현장·일선 근무자 등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숨은 유공자를 폭넓게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재산업 전시회인 ‘2017 한국산업대전’ 개막식과 함께 거행될 예정이다.

포상신청은 직접 신청 또는 타인의 추천을 받는 추천 제도를 통해 기계산업진흥회 창의혁신지원팀(전화 02-369-7818/19, 이메일 posang@koami.or.kr)으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계산업진흥회 홈페이지(www.koam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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