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원전 및 방폐장 이상 없어"

[에너지신문] 31일 오후 1시 46분경 경주시 남남서쪽 7km 지점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와 관련,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수력원자력은 현재까지 원자력발전소 및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포함한 원자력 시설의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안위는 "이번 지진은 원전의 지진경보치(0.01g)를 넘지 않아 경보가 울리지 않았음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지난해 9월 12일 발생한 규모 5.8 지진의 여진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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