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필품과 건강 먹거리 등 행복꾸러미 제작해 150세대에 전달

▲ 이양수 총괄(右)과 이정묵 위원장(左)이 행복 꾸러미를 만들고 있다.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 노사가 지역사회 사회공헌에 참여해 함께 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섰다.

SK 울산CLX(총괄 이양수)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30여명은 울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를 찾아 ‘노사 동행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양수 총괄과 이정묵 노조위원장 등은 생필품과 견과류, 비타민 등 건강먹거리 위주로 행복꾸러미를 제작해 복지사각지대 150세대에 전달했다. 아울러 건강상태와 주거환경, 안전 등을 점검해 환경에 대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참석자들은 SK이노베이션 구성원을 대표해 1인 1후원계좌 모금액 1억 750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정묵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기업인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으로 다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일에 있어 노동조합의 역할 다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 노사는 매년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양수 총괄은 “SK이노베이션은 생산적이고 발전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서 “금번 자원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는 지난 2013년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성금 5000만원을 전달, 지난해 태풍 차바 복구성금 50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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