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ㆍ빅데이터 최적화 차세대 웹GIS 기반
[에너지신문] 한전KDN(사장 임수경)은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융합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웹GIS 기반 전력관리 서비스 플랫폼 ‘K-GIS’를 본격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차세대 웹GIS 기반 전력관리 서비스 플랫폼 ‘K-GIS’는 GIS와 ICT기술을 융·복합한 개방형 플랫폼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전력수요 예측은 물론 고장예지를 통해 더 나은 전력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계적 설비 및 고객관리를 지원한다.
한전KDN은 K-GIS를 통해 앞으로 고객관리 업무의 생산성이 향상되고, 전력관리 분석과 예측이 빨라짐에 따라 실시간 계통관리와 신속한 현장대응이 용이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K-GIS는 지난해 11월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에 출품, 국내외 관계자 및 관련 기관에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 한전의 차세대 전력판매정보시스템 및 지역난방공사에 적용, 운영 중에 있으며 검증된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향후 전기안전공사, 베트남 전력청(EVN) 등 국내외 사업장에 구축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KDN은 GIS업무부터 대용량 데이터 분석까지 처리 가능한 통합 플랫폼 K-GIS 서비스의 본격 운영을 필두로 올해 에너지ICT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해 REC 양방향거래시스템, 차세대DCU시스템 등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가올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력 및 에너지신사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국내·외 고객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계획이다.
권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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