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대응전략 모색ㆍ사고예방 연구 등 정보공유 목적

▲ 석유화학단지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업계가 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저감을 위한 대응책 강구에 힘쓰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원장 김장호)은 29일 충북대학교 대강당에서 석유화학단지 화학사고 저감을 위한 화학물질관리제도를 주제로 ‘석유화학단지 대형화학사고 예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안전보건연구원,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대전지역본부 중대산업사고예방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화학물질과 관련해 정부 정책방향에 따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연구 등 정보공유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자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석유화학단지협의회를 포함 충청권 공정안전협의회 회원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했다.

세부 주제로는 △2017년 PSM 정책방향 및 예방전략(대전지방고용노동청 산재예방지도과) △화재․폭발사고사례 및 예방대책(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화학물질 체계적 관리 실무(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화학사고 교훈 및 공정안전관리제도(대전지역본부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원팀) △정량적 위험성평가(CA)와 위험경보제도 및 e-PSM 사용법(대전지역본부 중대산업사고예방 기술지원팀) 등으로 진행됐다.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산업화학연구실 김증호 실장은 “향후 정기적으로 세미나를 개최해 화학물질 관리정책 변화를 모니터링하고, 대형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연구원에서 수행한 연구와 전문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등 활발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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