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김성씨 선출, 사회적기업 등 사업다각화 추진

▲ 에너지기술인협회가 25일 정기총회를 통해 제8회 회장으로 현 강희수 회장을 재선임 했다. 강희수 회장이 대의원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강희수 협회장
[에너지신문]에너지기술인협회 제8대 회장에 강희수 현 회장이 재선됐다. 강희수 회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2020년 3월까지다. 또 박천규, 이정근, 김성수 이사가 연임 됐으며 김성 신임 감사를 선출했다.

(사)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는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당산동에 위치한 협회 중앙본부(SK-V1 지식산업센터) 대강당에서 ‘에너지절약·재난안전관리 실천결의대회 및 제22기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장 등 임원선출과 2017년 사업계획안 등을 의결했다. 총회에는 대의원 및 특별회원사 관계자 170여명이 참석했다.

강희수 회장은 지난 임기 3년 동안 협회 사옥을 마련하는 등 내부적으로는 협회를 안정화 하고 대외적으로는 협회위상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특히 단체상해보험가입, 온라인경력증명서, 법률·특허·노무서비스제공, 각종 의료서비스 등 회원복지향상에 기여해 왔다.

지난해는 NCS 기반 국가기술자격 실기시험 평가방법 개발참여 및 기계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MOU 등을 통해 NCS 관련 협회의 역량을 넓혀가고 있으며, 회원들의 권익 신장을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강희수 협회장은 “협회는 이제 도약의 시기로 사회적기업 인증 등록 등 사업 다각화가 최우선 과제”라며 “검사대상기기 교대근무자 의무선임이나 에너지기술인 자녀 장학제도 등을 추진할 계획으로, 임기 3년 동안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협회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올해 총회를 통해 △에너지기술인 자녀장학제도 도입 △사회적기업 인증(또는 예비사회적기업) 추진 △법정교육 추가개설 등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협회 임원 선임을 비롯해 △2017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2016년 사업결과 및 수지결산(안) 등 안건들을 의결했다. 

아울러 협회 발전과 에너지기술인의 위상제고, 에너지절약에 공헌을 한 이들에 대한 산업통상자원부장관표창과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표창, 제3회 한국에너지기술인상, 협회장표창, 우수지부표창, 감사장 등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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