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연구센터 발전설비 기술성과 발표회 열어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은 인재기술개발원 기술연구센터 주관으로 23~24일 양일간 충남 예산 리솜 스파캐슬에서 ‘제5회 기술연구센터 발전설비 신기술 및 기술지원 성과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발표회는 최신 발전기술을 전파하고 연구개발과제‧설비개선 사례 및 기술전문원의 축적된 기술지원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민간발전사와 상호 교류를 통한 상생, 협업체계를 공고히 다지는 역할도 함께 했다.

▲ 성과발표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곽병술 기술본부장은 "발전소 운영을 담당하는 우리의 기본은 발전설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철저한 사전 검토와 점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불시정지 없이 최고의 설비신뢰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GS EPS 등 7개 민간발전사 실무자들이 참여, 기술정보 교류를 통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졌을 뿐만 아니라 중부발전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발표회를 통해 최근 발전설비 기술동향, 미래청정발전 기술 및 설비진단 지원사례 등을 수록한 'Komipo Technology Report' 제5호를 발간·배포했다. 또 보일러, 증기터빈, 가스터빈, 전기 및 계측제어 분야의 기술지원 사례 소개, 우수 연구개발과제 결과 발표, 신기술에 대한 외부강사 특강 등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발표회에는 기술본부장과 기술전문원, 본사‧사업소 설비담당 직원 및 민간발전사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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