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광주전남, 가스시설무료점검도 병행

▲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을 찾아 군청 및 이 지역 판매사업자와 연계해 야영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렌지 등 가스 안전 사용 캠페인을 가졌다.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이창수 본부장)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5일 영광군 가마미해수욕장을 찾아 군청 및 이 지역 판매사업자와 연계해 야영객 및 행락객을 대상으로 휴대용 가스렌지 등 가스 안전 사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야외에서 손쉽게 사용하는 휴대용 가스렌지의 잘못된 사용방법으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준비된 것으로,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가스안전사용 캠페인과 더불어 해수욕장내 환경정화 및 가스시설 무료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피서객은 물론 해수욕장내에서 상인들로부터도 호평을 들었다.

이창수 본부장은 “가스레인지보다 바닥면이 넓은 조리 기구를 사용하거나 석쇠에 알루미늄 호일을 감아서 사용하면 사고 위험이 높다”며 “가스 사고는 사용자의 작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3년간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는 85건으로 전체 가스사고(488건)의 17.4%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전체 가스사고(54건)의 30%에 달하는 16건의 이동식부탄연소기 사고가 발생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