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전남동부, 관내 3500여가구 조기 시설개선 박차

▲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설명회를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지사장 이일재)는 23일 지자체 담당공무원, LPG판매 및 시공업 대표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독거노인, 중증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기초노령수당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에 대해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 및 퓨즈콕 등 안전장치를 설치해 실질적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당초 2011~2015년까지 5년간 실시할 계획이었지만 2020년까지 5년 연장해 43만 가구의 가스시설을 더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일재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장은 "가스안전공사 및 지자체, LPG판매, 시공업체가 함께 노력해 관내에서 가스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올해 개선 예정인 전남동부지역 3500여가구의 LP가스시설 개선사업도 조기에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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