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시공, 진단가능, 진단전문 등 3종 구분해 전문성 강화할 것

▲ 한국에너지재단이 시공업체 모집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2017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시공업체 전문성 강화로 빈곤층 복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너지재단(사무총장 우중본)은 21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2017년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업체 모집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200여 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 날 설명회는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의 주요 개선사항, 시공업체의 역할, 참가자격, 선정평가 및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기회가 됐다.

2017년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업체는 단순시공업체(Crew Only, CO), 에너지진단가능업체(Crew Leader, CL), 에너지진단전문업체(Energy Auditor, EA)로 구분해 선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시공업체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우중본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정부예산 지원 사업인 만큼 관계자분들의 보람과 긍지로 함께 추진해 나가 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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