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광업청과 현지시장 진출 위한 업무협의 가져

▲ 광해공단에서 태국 광업 관련 공무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강원도 원주 본사에서 태국 1차산업광업청(DPIM)과 국내 기업의 태국 광해관리분야 진출을 위한 업무협의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태국 1차산업광업청 공무원, 태국 치앙마이 대학교 및 국내 동아대학교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가입국가의 자원개발에 대한 국내 기업의 참여 방안,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대한 공단의 지원 정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공단은 지난 2011년 태국 정부와 기술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태국 매모광산 수처리, 사면계측, 식생복원 등의 기술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조정구 광해기술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태국 정부와 안정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태국의 친환경 광산개발을 위한 협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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