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재선 회장, 주형환 장관 등 면담...업역 보호 당부

[에너지신문]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지난 2월 취임 후 국회 등 유관기관을 연이어 방문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류재선 회장은 지난 20일 협회를 방문한 한정애 국회의원을 만나 업계 발전을 위한 논의를 진행한 후 이튿날인 21일 서울주택도시공사와 산업통상자원부를 잇달아 방문해 전기공사업역 보호 및 상생 협력을 위한 의지를 피력했다.

▲ 류재선 전기공사협회 회장이 주형환 산업부 장관과 악수를 나누고 있다.

21일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류재선 회장과 변창흠 SH사장은 지속적인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류재선 회장은 “전기공사업계는 소외 계층을 위한 LED조명 교체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힌 뒤 “안전 시공 품질과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전기공사 분리발주를 꼭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변창흠 사장은 “주거 복지를 위해서는 전기공사기업들의 도움이 간절하다”며 “앞으로도 두 기관이 협력, 중소시공기업들의 활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지 또한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화답했다.

이어 류재선 회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류 회장은 전기공사업법령 개정 등을 통해 전기공사업계의 경영 환경이 많이 개선됐다며 산업부의 제도개선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이에 대해 주형환 장관은 중소시공기업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경영에 집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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