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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땅가무스 수력, 9월부터 상업운전
중부발전, 현지서 취수보 담수 축하행사
주변지역 학교 지원사업 등도 지속 추진
2017년 03월 20일 (월) 11:13:00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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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땅가무스 수력발전 취수보 담수 기념식에 참석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중부발전(사장 정창길)이 참여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가 취수보 담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상업운전에 돌입한다.

중부발전은 지난 15일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정창길 사장을 비롯해 땅가무스 수력 법인장, 포스코 E&C 본부장 및 현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수보의 담수를 축하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이곳 저수지의 명칭을 담수 지역 명칭에서 따온 '다나우 스마까(Danau Semaka)'로 이름 짓고 호명비 제막식도 함께 열었다.

인도네시아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취수보 높이 8m, 길이 40m의 규모로 자연하천의 흐름을 최대한 살리는 친환경 수력발전소로 지난해 12월 유수전환을 차단해 물을 채우기 시작했다.

55.4MW 규모의 땅가무스 수력발전소는 주기기의 성공적인 설치, 34km 송전선로 가선작업 완료, 도수로, 조압수로 및 수압철관 등이 주요공사를 마치고 오는 9월부터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은 "미래 인도네시아 전력산업 발전의 일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명 "한국의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기여해 왔던 것과 마찬가지로 인도네시아의 모델 발전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창길 중부발전 사장(가운데) 등 주요 관계자들이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중부발전은 16일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주변지역인 바이뚤 울룸 초등학교 등 4개 학교에 3000만 루피아(3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생들의 교복과 학용품 구매 및 학교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땅가무스 수력발전소 주변은 낙후지역으로 초등학교는 교실 수 부족으로 여러 학년이 한 교실에서 합반 수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과서 또한 낡고 부족해 함께 사용하는 등 교육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에 중부발전은 일회성이 아닌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지속가능한 사회공헌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중부발전은 2012년부터 인도네시아에 3개 학교 건립 및 낙후지역 대상으로 태양광 LED 랜턴 지원, 발전소 주변지역 초등학교 지원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인도네시아 발전소 건설과 지역사회공헌을 동시에 진행, 인도네시아에서 최고의 발전사업자로 거듭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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