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년간 중증 재가장애인의 든든한 후원자 돼

▲ 경남에너지 직원들이 17일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25명의 중증 재가장애인들과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경남에너지(대표이사 사장 정세진)는 17일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 25명의 중증 재가장애인들과 즐거운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경남에너지 임직원은 경남 거창 숲옛마을에서 농산물 수확 체험활동과 숲속 나들이를 하며 재가장애인 여가체험 프로그램인 ‘경남에너지와 함께하는 세상 속으로’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경남지역에 거주하는 평소 외출이 쉽지 않은 중증 재가장애인들에게 문화, 관광, 예술 등 많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적 생활 기능 향상을 통하여 재활을 촉진시키고 장애인들의 자립증진을 돕는 행사다. 경상남도 장애인종합복지관과 경남에너지가 2006년부터 매년 공동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정세진 경남에너지 사장은“지난 10여 년간 중증 재가장애인들과 다양한 여가체험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이 사회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좋은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며, “앞으로도 중증 재가장애인들에게 여가 활동 기회를 제공해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에너지는 여가체험 행사를 복지관 직원과 함께 올해도 총 4회에 걸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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