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규제 전문가' 박상렬 박사 초빙

▲ 전문가 특강에 참석한 관계자 및 학생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고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가 수행 중인 ‘융복합 공학교육기반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 기초트랙사업(총괄책임자 김신)’은 15일 안전규제 전문가인 박상렬 박사를 초빙, 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 안전에 관한 특강을 실시했다.

중앙대에 따르면 원자력 산업은 다양한 공학 분야의 집합체인 융복합 엔지니어링이므로 원자력 안전의 확보를 위해서는 원전 안전규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번에 원자력 안전규제 분야 전문가인 박상렬 박사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원자력시설 안전규제, 방사선 안전규제, 방사선 비상대응 등 원자력 안전에 대한 지식과 경각심을 미래 원자력 산업계의 주역이 될 학생들로 하여금 가지도록 했다. 또 KINS-중앙대 안전협력 강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중앙대 에너지시스템공학부는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양성’을 목표로 2013년도에 신설된 학부로 원자력, 발전기계 및 발전전기 등 3개의 전공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2월말 첫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으며,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가 필요한 한수원, 한전기술, 두산중공업, 원자력 관련 연구소 등 다양한 원전관련 기업 및 기관에서 중앙대의 우수 원자력 시스템 엔지니어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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