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태양광 기술 상용화 등 주제 발표 예정

[에너지신문] 태양광 기술이 현재 어느 수준까지 발전했는지 살펴보고 미래의 태양광 기술에 대해 논의하는 행사가 마련됐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성대골에너지전환마을, ㈜마이크로발전소, 연세대학교 지속가능한도시전환 연구실로 이뤄진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 연구단’은 오는 22일 동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태양광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제4차 시티솔라포럼을 개최한다.

이날 △홍정의 상무(한화큐셀 한국R&D센터)의 ‘태양광 기술의 상용화’ △윤재호 본부장(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에너지본부)의 ‘미래 태양광 기술의 동향’ 등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지정토론자로는 미니태양광 보급업체인 ㈜마이크로발전소 이기관 대표와 적정기술을 교육ㆍ연구ㆍ컨설팅하는 마을기술센터 핸즈 정해원 대표가 참여해 태양광 기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토론하게 된다.

지난 9일 ‘태양광 지원정책의 현황과 평가, 대안’을 주제로 제3차 시티솔라포럼을 개최했던 연구단은 이번 포럼에서는 태양광 기술에 초점을 맞춰 포럼을 진행한다.

마을기술센터 핸즈 정해원 대표는 “향후 태양광기술의 발전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의 태양광 지원정책 역시 함께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연구단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5차, 제6차 시티솔라포럼을 추가로 개최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한재각 연구부소장은 “도시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해서는 태양광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시티솔라포럼을 통해 태양광 활용에 있어서 제기되는 다양한 쟁점을 살펴보고 더 나은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공모사업과제 ‘도시지역 미니태양광 리빙랩’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참가문의는 (사)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02-6404-8440 / urban.pv.livinglab@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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