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산소, 이산화탄소 센서 등 3종

▲ 미국 스펙센서의 가스센서
[에너지신문] 에코나래(대표 이경희)가 국내 센서시장 확대를 위해 신제품을 출시했다.

에코나래가 올해 선보인 센서는 미국의 스펙센서(SPEC Sensor)의 가스 센서, 영국 SST센싱(SST sensing)의 산소센서, 마찬가지로 영국의 가스센싱 솔루션스(Gas Sensing Solutions)의 이산화탄소 센서 등 3종이다.

미국 스펙센서에서 제작된 가스센서는 20x20x3.8mm의 사이즈로 기존방식보다 작고, 기대 수명은 10년이다. 일산화탄소(CO), 에탄올(Ethanol), 황화수소(H2S), 이산화황(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실내공기질, 호흡자극물질의 측정이 가능하다.

저전력에서 사용가능해 사물인터넷, 무선장치, 휴대용 및 네트워크 기기 등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출고 시 센서 각각의 감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므로 교정 프로세스 간소화에 도움이 된다.

영국 SST센싱의 산소센서는 갈바닉 센서보다 훨씬 오랜 수명을 제공하면서 저전력으로 동작할 뿐만 아니라, 디지탈 센서로 재탄생되어 별도의 구동 회로 없이 자체에 보상회로 및 교정값이 저장되어 UART 통신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다른 가스에 대한 반응성을 갖지 않고 산소에만 반응하게 되어 있다. 이는 제품 자체에 포함된 기압센서와 온도센서를 통해 산소 분압(ppO2)을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영국 가스센싱 솔루션스의 이산화탄소 센서는 경쟁사제품 대비 전력소모를 1/50로 감소시켜 배터리 또는 자가발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LED의 특성을 이용하여 측정 속도를 20Hz(초당 20번 측정)로 올린 초고속 센서를 생산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하고 있다.

이 중 최근 발표한 COZIR/LP는 기존 모델 대비 85% 작고, 공간 활용성을 40%로 올린 최신 모델로 향후 배터리를 사용하는 응용제품에 많은 적용이 되리라고 예상된다.

2010년 설립돼 전 세계의 다양한 환경센서를 선보이고 있는 에코나래는 2016년 하반기부터 자체 온라인 쇼핑몰(www.allsensing.com)을 개설해 관련 제품재고를 실시간 확인 후 바로 구매해 빠른 응용제품 개발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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