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都, 휴일반납 수해피해복구 '구슬땀'

특히 대한도시가스는 신속한 피해복구 작업을 위해 서울시청 가스위험물 안전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도시가스 고객센터와 함께 '긴급 대민지원팀'을 구성했다.

서울 형촌마을과 경기의 삼육재활병원의 경우 산사태 및 경안천 범람에 따른 침수로 인해 대규모 복구인력이 필요한데 현재 복구 일손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민•관•군 합동으로 피해복구에 참여하고 있다. 매몰지역 토사 청소와 침수가 되어 못쓰게 된 가재구 분리수거 작업을 벌여 피해지역 주민들과 수해의 아픔을 함께했다.

회사 관계자는 "서초구 우면동 뿐만 아니라 침수피해가 컸던 강남구 지역과 경기도 광주지역을 비롯한 공급권역 전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 활동기간'을 선포했다"며 "침수 이후에 발생할 수 있는 추가적 가스사고의 위해요인을 사전에 발견하여 가스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