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ㆍ에너지절약ㆍ환경보전 등 5개 분야 총 21명 선정

[에너지신문] 서울시는 ‘2017년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내달 12일까지 접수한다.

지난 1997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21회를 맞이하는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ㆍ에너지절약ㆍ환경보전ㆍ조경생태ㆍ푸른마을 5개 분야에서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구체적으로 대상 1명, 분야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이며, 감사의 뜻이 담긴 서울시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된다.

추천ㆍ응모는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소재)하고 있는 시민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시는 숨은 우수 공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환경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민추천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

녹색기술ㆍ에너지절약ㆍ환경보전 분야는 ‘친환경 녹색기술 개발ㆍ확산’, ‘기후변화대응을 위한 에너지 절약 실천’, ‘지속가능한 환경개선’ 등을 위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ㆍ단체ㆍ기업이 대상이다.

조경생태 분야는 2013년 1월 1일부터 2017년 3월 12일 기간 내 서울시 내에 설계ㆍ시공 완료된 옥외조경작품의 설계업체 또는 시공사를 대상으로 한다.

푸른마을 분야는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마을단위로 조성한 담장 및 벽면 녹화, 골목길 녹화, 꽃밭조성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며, 학교는 제외된다.

후보자 추천권자는 서울시 실ㆍ본부ㆍ국 및 산하기관,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이며 일반 시민들도 10인 이상(19세 이상)이 연서로 추천하면 가능하다.

추천 및 응모서류는 서울시 홈페이지(http://seoul.go.kr) 내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는 매년 쾌적하고 건강한 환경도시 서울, 에너지를 절약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헌신하는 시민과 단체에 ‘서울특별시 환경상’을 시상하고 있다.

정환중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곳곳에서 헌신해주시는 시민, 단체 여러분 덕분에 서울이 친환경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깨끗하고 건강한 서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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