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마이스터고 학생 대상 매주 2시간 이론ㆍ실무 교육

▲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강좌에 참여한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이 강원대 삼척캠퍼스와 함께 삼척마이스터고 학생을 대상으로 3월부터 에너지실무 강좌를 운영한다.

정부3.0 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지역상생 및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30주간 진행된다.

강원대 에너지기술실무 강좌는 9일 남부발전 안관식 삼척발전본부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2시간씩 2학기 동안 발전분야 이론 기초와 실무에 대해 학습하며, 최근 정부 및 공공기관에서 시행 중인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국가직무능력표준)기반 채용 교육도 시행한다.

삼척마이스터고에서는 2,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발전분야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분야 실무강좌를 운영한다. 본 강좌는 2015년 7월 삼척시와 삼척마이스터고, 삼척발전본부, 협력사 간 체결한 향토인재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삼척발전본부와 협력사가 합동으로 강의를 진행한다.

안관식 본부장은 “삼척발전본부는 앞으로도 유기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 실질적으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현장견학, 취업 멘토링 등을 시행해 우수한 에너지 인재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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