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청렴도 평가 1등급 달성 공로 인정받아

▲ 이관섭 사장(왼쪽 다섯번째)을 비롯한 한수원 관계자들이 6일 본사에서 부패방지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기념식을 갖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지난달 27일 열린 '제5회 국민권익의 날' 행사에서 부패방지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를 기념해 한수원은 6일 본사 광명이세(光明理世)관에서 수상 축하 기념식을 가졌다.

한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부패방지시책평가 및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이관섭 사장을 비롯해 상임감사위원과 본부장 등 경영진, 노조 대표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상으로 수여받은 국민신문고의 제막과 타북 행사를 통해 청렴 선도기업으로 거듭난 한수원의 청렴의지를 재확인했다. 부상과 함께 수여받은 포상금은 경주시장학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전 안전성에 대한 국민 신뢰는 원전설비를 관리하는 임직원의 청렴함에 좌우된다”며 “이번 부패방지부문 대통령 표창을 계기로 임직원의 청렴성이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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