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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EW 2017] ‘태양광 버블’ 이후 새 트렌드는?
PV엑스포, 주택용·O&M 대거 전시 '주목'
2017년 03월 02일 (목) 13:52:48 권준범 기자 jbkwon@i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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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고효율 모듈 등 주력 제품을 전시한 신성솔라에너지 부스.

[에너지신문] WSEW 2017에서 PV엑스포는 일본 최대의 태양광발전 전문 전시회로 손색없는 규모를 자랑했다. 패널 부품부터 시공까지, 전세계 16개국 태양광발전 관련기업 400사가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10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거대한 규모는 물론 질적으로도 풍성하다는 평가다. 예전에는 대기업이 모여 각 사의 발전효율을 어필하고, 메가솔라 사업에 관련한 홍보에 치중했으나 ‘태양광 버블’의 효과가 가라앉은 상황에서 업계의 PR포인트는 주택용 태양광 및 O&M(운용관리·보수점검)으로 변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이같은 변화가 여실히 드러났다. BIPV, 지붕형태양광 등 건축자재 일체형의 태양광 제품들이 대거 전시된 것. 이같은 일체형 태양광 제품은 원가 절감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에 크게 유리하다는 것이 전시회 참여기업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 LG전자 일본지사 관계자가 참관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업계의 노력과 함께, 태양광 패널의 판매형태는 태양광발전에 새로운 부가가치를 부여한 ‘토탈솔루션’ 구축에 집중되는 양상이다. 그 중에서도 일본 정부가 추진하는 ‘제로에너지하우스’가 주택용 태양광 패널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이 가장 관심을 갖는 분야는 안정가동 유지를 위한 O&M이다. 기존 메가솔라 사업은 지방 산간부지와 농지 등 넓은 토지에 설치돼 있기 때문에 항상 천재지변 등에 노출돼 있다. 따라서 최신 운용관리와 유지보수 기술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이를 선보여 관심을 모았다.

   
▲ 올해는 태양광 유지보수 사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한 해외 업체가 태양광모듈 자동세척기를 출품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PV엑스포의 ‘단골손님’인 신성솔라에너지와 LG전자가 올해도 초고효율 태양광 모듈을 전시, 일본시장 공략에 주력했으며 한국에너지공단과 파루 등 국내 태양광기업 9개사가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일본 및 전세계 태양광 업계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전시회와 동시에 248개의 강연도 열린다. 특히 주목받은 것은 일본 및 유럽시장 전망을 테마로한 PV EXPO기조강연이었다. 일본 경제산업성의 Mr. 야마사키가 일본 정부의 대응을 주제로 한 연설을, 유럽 재생에너지연구센터 이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MR. Eric R. Weber가 테라와트(TW) 시대 유럽의 미래에 대한 연설로 호응을 이끌었다. 또한 세계를 대표하는 탑 40사가 가맹한 미국 글로벌솔라카운셀의 Mr. John Smirnow가 태양광 시장에서 1000만명의 고용창출에 대해서 각각 강연,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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