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ㆍ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 김대환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장과 이유근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장이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7일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28일 조직위에 따르면 10만여명이 소속된 도자원봉사협의회는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3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회 전기자동차엑스포 기간 제주 여미지식물원, 국제컨벤션센터(ICC) 등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엑스포 안내와 홍보 지원 등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김대환 위원장은 “제주도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친환경을 생각한 전기차 이용에 앞장섰기 때문에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었다”면서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취지와 목적을 공감한 제주도자원봉사협의회 소속 10만 자원봉사자가 함께하기로 약속한 일은 뜻깊다”고 했다.

이유근 도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제주도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를 통해 국제 규모의 행사를 경험하고 참여한다는 건 봉사자들에게도 큰 이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자원봉사자들과 행사가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제4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주요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전력ㆍ에너지 부품, 인프라, 협회, 연구소 등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유망기업, 기관 등이 참여한다.

지난 제3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는 전기차 제조사 및 관련 산업군 145개사가 참여했으며, 약 7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조직위는 올해 200개사의 10만명 이상 참관객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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