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대비 도시가스 시설 집중 점검

▲ 조용우 대표를 비롯해 부산도시가스 관계자들이 장마를 맞아 시설물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라 인명∙재산 피해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도시가스(대표 조용우)는 28일 도시가스 시설물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 대상은 기습 폭우로 인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도시가스 시설물로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공사현장(다대구간), 굴착공사 현장 및 해안가에 매설된 시설물이었다.

특히 대규모로 배관이 노출되어 있는 부산도시철도 구간에 대해서는 가스 누출여부 및 외부 손상상태, 타시설물과의 이격 거리, 토사붕괴 위험 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조용우 대표는 “안전은 사랑하는 마음으로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구성원에게 “시설물을 내 가족처럼 사랑과 애정으로 관리하고 규정과 절차, 원칙을 철저히 준수해 무재해 달성을 이어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재난 등 비상사태 발생시 신속한 복구 체제를 갖춰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을 유지하자”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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