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준 총괄사장ㆍ신입사원 93명 참여

▲ 22일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93명이 특수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SK이노베이션은 22일 김준 총괄사장과 신입사원 93명이 종로구에 위치한 발달장애아동 특수학교인 서울 경운학교를 찾아 벽화그리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꿈을 그리고 희망을 보다’의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서는 경운학교 내 활용도가 떨어지는 이동통로에 아이들의 인지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벽화를 그려 넣었다. 서울 경운학교는 향후 이 이동통로를 걷기운동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은 새 학기를 맞은 아이들에게 새로움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음과 열정을 담아 벽화를 그렸다.

김준 총괄사장은 “SK이노베이션에서 봉사활동이란 SK인이기에 실천할 수 있는 특권과도 같은 것”이라며 “회사와 사회가 함께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며 그 속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것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2005년부터 자원봉사활동을 신입사원 연수에 필수과정으로 반영해 회사가 추구하고 있는 핵심가치 중 하나인 ‘이해관계자의 행복’에 기여하는 것을 체득하도록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행복나눔 사랑잇기’를 주제로 발달장애아동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 전 구성원이 100%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된 서울 경운학교는 이후에도 구성원들과 아동들 간 매칭을 통해 연간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는 28일 경영층과의 대화 및 수료식을 끝으로 2달여의 연수를 마치는 신입사원들은 3월 2일부터 현업에 배치, 업무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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