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높이 감사 실천, 불합리한 제도 개선 논의

▲ 한국가스안전공사가 국민 눈높이에 맞는 감사활동을 위해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는 '감사위원회'를 구성하고 2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감사 김혜준)가 공기업 최초로  법조계, 학계, 언론계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감사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자체감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보완하고 사전 예방적 감사 정보습득을 목적으로 분기마다 1회씩 정기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 22일 열린 첫 회의에서는 공사의 감사활동에 대한 자문방향을 설정하고 최근 국회·감사원·언론 등에서 지적되고 있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잘못된 관행이나 불합리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자문위원들은 윤리·투명경영 정착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사상을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공사측에 주문했다.

한편 가스안전공사 김혜준 감사는 지난 1일 '국민 눈높이 감사로 조직에 신뢰받고 활력주는 감사'를 위한 '감사활동 개선 종합대책'을 수립, 발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