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안인 무자격·불법시공행위와 ‘전쟁선포’
올해 임기만료 되는 문쾌출 회장 재신임 투표

▲ 지난해 개최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2016 에너지절약 및 재난안전관리 실천 다짐대회' 모습.

[에너지신문] 보일러 분야 국내 양대 단체가 오는 22일과 28일 각각 정기총회를 갖는다. 양 협회는 올해 정기총회를 통해 업계 현안 사항인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을 역점시책으로 확정할 계획이다.
또 전국보일러설비협회는 올해로 임기 만료되는 문쾌출 회장의 재신임과 함께 협회 임원진 구성을 위한 선거를 갖는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는 오는 22일 오후 1시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에서 ‘2017 에너지절약 및 재난관리 실천 다짐대회’ 및 ‘2017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를 비롯해 한국에너지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많은 귀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에너지 절약정책과 가스사고예방, 국가 재난발생지역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사랑 나눔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한다.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결원임원 보선권한 위임 건, 정관 일부 변경(안) 등 협회 현안 문제들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

전국보일러설비협회(회장 문쾌출)도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세종웨딩홀에서 ‘2017 정기총회’를 갖는다.

정기총회에는 내외빈을 비롯한 협회 대의원 3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올해 임기 만료된 문쾌출 회장의 재선임 및 감사 및 부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2016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1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비롯한 등 협회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에너지절약 및 가스안전사고예방 실천결의 대회’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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