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사장,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 점검

▲ 조환익 사장이 현장 관계자로부터 전력설비 준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에너지신문] 조환익 한전 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막 G-1 행사에 맞춰 10일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장 및 주경기장을 방문, 전력공급설비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한전에 따르면 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개최 지원을 위해 올림픽 전력공급 인프라건설 및 전력확보 등을 위한 '올림픽 전력대책본부'를 구성·운영하는 등 대회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현재 전력시설 인프라 구축은 오는 6월을 목표로 약 7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대회운영 기간 중엔 전기자동차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전기자동차 인프라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조환익 사장은 설상경기가 열리는 평창 스키점프대에서 경기장별 전력공급에 대한 계획 및 공정률을 점검하고 개·폐회식장 등 주요 대회시설을 방문해 "올림픽 개최가 1년 앞으로 다가왔으므로 차질 없는 전력공급을 위한 준비에 모든 노력을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 사장은 조직위원회를 방문, 이희범 조직위원장 을 면담하고 한전의 전력공급설비 준비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운영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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