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2017년 사업보고대회’ 가져…전략 수립 중점

▲ 23일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서울지역본부에서 ‘2017년 사업보고대회’를 갖고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기동)는 23일 서울지역본부에서 ‘2017년 사업보고대회’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대비 공사 발전 및 혁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원 및 전국 단위 부서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보고대회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한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와 혁신을 통한 공사발전방안 정립 세미나’였다.

이 자리에서는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공공기관의 변화 방향과 혁신을 위한 교육 방법 등과 관련한 자유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공사 비전인 ‘가스안전 글로벌 Top’ 조기 달성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2017년 사업 중 신규 및 확대ㆍ강화사업과 부서별 특화사업 중심으로 계획을 발표하고 전 직원이 공유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신규강화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해 온 비효율사업을 축소하는 등 업무효율화 방안을 마련했다.

공사 경영목표 ‘글로벌 Top 20대 안전기술 개발’의 성과물인 글로벌 Top 기술 3개에 대한 발표와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공사체질 개선 및 대국민 서비스 혁신과제 발굴을 위한 ‘희망경영 프로젝트 추진성과’에 대해서도 발표가 이어졌다.

박기동 사장은 현재 가스안전관리 분야의 가장 큰 화두는 4차 산업혁명이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에 따라 모든 사물이 지능화되고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이 중심이 됨에 따라 공사의 미래발전을 위해 ‘융합’과 ‘혁신’, ‘맞춤화’를 키워드로 변화하는 트렌드에 대비한 선제적 사업전략 및 업무혁신 방안을 수립해 가스안전 글로벌 Top 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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