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개선 포함 4개 분야 총 8건 산학연 공동과제 사업 추진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올해 광해관리기술개발 예산 12억 4700만원의 7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러한 예산 조기 집행은 경제 활성화 및 정부3.0 기반의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것이란 게 공단 측 설명이다.

공단은 수질개선을 포함한 4개 분야, 총 8건의 산ㆍ학ㆍ연 공동과제로 광해관리기술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급경사 토양개량복원 설계기준 마련 및 토양 안정화제 개발 등 현안사항을 반영한 사업도 포함된다.

공단은 또한 수질정화시설 설계를 위한 현장연구 등을 자체적으로 추진해 그간 축적된 연구 성과를 활용하고, 예산 절감 및 사업 효율성 제고를 꾀할 방침이다.

심연식 광해기술연구소장은 “공동과제의 과제평가 및 협약체결을 1분기 내에 완료할 예정”이라며 “자체연구는 광해사업의 현안사항을 중점 과제화해 예산조기집행 및 사업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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