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 공기업 중 1위...다각적 노력 인정받아

[에너지신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이관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패방지시책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의 40개 평가기준에 따라 266개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 및 개선 정도를 평가하는 것으로 한수원은 정원 3000명 이상인 공기업 22개 중 1위에 선정됐다.

한수원에 따르면 청렴기관으로서 국민의 신뢰를 얻고자 다양한 노력을 해 왔다. 정책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청렴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사적인 반부패 자율추진 활동을 강화했으며 정부의 반부패 권고과제 및 타 기관의 청렴우수사례를 적극적으로 도입했다.

또한 임직원의 평가에도 청렴성을 반영하고 내부평가 요건인 청렴도지수 적용을 본사 뿐 아니라 사업소까지 확대, 강화해 모든 경영활동이 윤리적 기반 위에서 시행되도록 각종 제도를 정비했다는 것이 한수원의 설명이다.

이러한 노력으로 2년 연속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지난해 12월 청렴도 측정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관섭 한수원 사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안전은 임직원의 청렴함과 이를 바탕으로 한 기술력에 좌우된다”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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