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재단-주택금융공사, 저소득 가구에 연탄 1만장 제공

▲ 보급자리 봉사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재단이 저소득 취약가구에 장마철 습기 환경을 개선토록 연탄 지원을 실시했다.

한국에너지재단은 한국주택금융공사로부터 '장마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한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사업비 550만원을 기부받아 26일 서울 신월동 지역에 연탄을 전달했다.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택금융공사 보금자리 봉사단 30여명은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독거노인가구 등 42가구에 연탄 1만여장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보급자리 봉사단은 "아직도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하는 어려운 이웃이 많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며 "앞으로 이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너지재단은 이번 주택금융공사와의 사랑의 난방연료 지원 봉사활동을 계기로 기업체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난방연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에너지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