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복합광해 원인규명ㆍ처리방안 등 포함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올해 7억 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질 및 토양분야 맞춤형 기술개발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역점을 두고 개발하는 기술에는 급경사지 토양개량ㆍ복원사업 농경지에서 토양유실을 최소화하는 설계 기준과 여러 가지 광해가 동시에 나타나는 복합광해의 원인규명 및 처리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공단 광해기술연구소는 지난 11일 본사에서 공단 연구원과 학계, 산업계 연구 인력이 참여하는 2017년 연구 착수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의 광해방지 기술개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의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심연식 광해기술연구소장은 “공단의 광해방지분야 기술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해방지 기술개발에 관련 산업계 및 학계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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