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전통시장 활성화 나서...지역균형발전도 기대

▲ 26일 서산 동부전통시장에서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석유공사(부사장 김성훈)가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연용)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강영원)는 26일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 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회장 최연용)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석유공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산 동부전통시장을 자매결연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석유공사는 앞으로 구내식당 식자재 및 각종 물품 조달, 모임·행사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ㆍ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간 6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한국석유공사측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석유공사는 소외이웃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사랑의 쌀 50포(2백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전달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협약기념 타올 300장(150만원 상당)을 상인회에 전달했다.

협약 체결 후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은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물품구입을 하며 시장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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