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전통시장 활성화 나서...지역균형발전도 기대
석유공사는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하고 있으나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서산 동부전통시장을 자매결연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날 협약 체결로 석유공사는 앞으로 구내식당 식자재 및 각종 물품 조달, 모임·행사시 전통시장 이용하기, 분기별 전통시장 가는 날 지정ㆍ운영 등 다양한 지원활동과 연간 6억원 규모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서산 동부전통시장 상인회는 양질의 물품과 서비스를 한국석유공사측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날 석유공사는 소외이웃을 위해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사랑의 쌀 50포(2백만원 상당)를 서산시에 전달하고, 시장에서 구입한 협약기념 타올 300장(150만원 상당)을 상인회에 전달했다.
협약 체결 후 정재훈 지식경제부 에너지자원실장과 김성훈 한국석유공사 부사장은 시장 내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해 각종 물품구입을 하며 시장상인들과 최근 물가동향 및 전통시장 상황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연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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