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음·열정으로 위기극복 약속

[에너지신문]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정부의 공기업 성과연봉제 확대 시행과 에너지공기업 기능조정 정책에 의한 전력산업 시장화 정책 발표 등으로 우리 전력인들에게는 참으로 힘든 한해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소임을 다해주신 전력인들이 있기에 이러한 위기들을 극복해 나아가고 있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새로운 100년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따뜻하고 소통하며 정의로운 전력노조, 고용안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전력노조를 실현하는 원년이 될 것입니다. 지난 3년간 조합은 임금과 복지개선, 부족인원 충원 등 당면 현안들을 하나씩 해결하는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올해는 통상임금 확대로 인한 임금분배의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복지기금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력인들이 ‘솔로몬의 지혜’를 모아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마음과 열정으로 이겨내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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