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모든 것의 기본은 ‘신뢰’

[에너지신문] 2017년 정유년 새 해가 밝았습니다. 한전을 비롯해 전력산업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복과 평안이 깃들길 바랍니다.

지난해는 적지 않은 현안이 있었습니다. 한전은 많은 이익을 내고 포브스 세계 유틸리티 1위 회사가 되는 등 많은 자부심이 있었습니다만, 지난해는 가장 힘들었던 한 해였습니다.

올해 역시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생각의 틀을 바꾸고(Out of Box), 치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서로간의 차이를 인정하고 상호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해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천이 중요합니다. 모르고 행동하는 것은 무모함이나, 알면서 행동하지 않는 것은 무능함입니다. 지역사회 및 업계를 아우르는 전력산업 생태계의 전체 파이를 키우기 위한 노력도 병행돼야 할 것입니다.

결국 이 모든 것의 기본은 신뢰입니다. 서로간의 신뢰가 갖춰질 수 있도록 산업계 전체가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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