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코, 예술영재 위한 뮤지컬 펼쳐

한국광해관리공단(미래코, 이사장 이이재)이 11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플로팅스테이지에서 다문화 가정과 폐광지역 예술영재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공연 ‘내 생애 최고의 뮤지컬’을 개최했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어린 꿈나무들이 현실의 벽에 좌절하지 않고 예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일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고자 마련된 것이다.

이날 공연에서는 서울 문화예술대 박상우 교수의 유명 아리아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설명을 시작으로 명성황후 출연진 등 국내 정상급 클래식, 뮤지컬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열띤 공연을 펼쳤다.

한 관계자는 “폐광지역과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지역 어린이들의 예술 재능이 많은 시민의 관심과 후원으로 빛을 볼 수 있길 기대한다”라며 “문화 활동을 통한 사회공헌에도 보다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