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근 사장 신년사서 강조...충렬사 참배로 첫 업무

▲ 윤종근 남부발전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응변창신'을 강조했다.

[에너지신문] 한국남부발전(사장 윤종근)은 2일 본사 4층 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통해 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본사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시무식은 신년사 낭독, 신년하례 순으로 진행됐다.

윤종근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는 어둠 속에서 밝아오는 새벽을 알리는 붉은 닭(丁酉)의 해”라며 “미래 지속성장의 길을 열어나가야 할 우리에게 큰 기회의 해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 사장은 “과거의 결실에 안주하지 않고 2000명 모두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 정유년을 Global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자”며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스스로 길을 개척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임한다면 우리 앞길을 가로막는 장애물들은 오히려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무식 이후에는 충렬사 참배를 통해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것으로 2017년 첫 업무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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