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발주사업 32건 계약심사제도 적용 결과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2016년 하반기에 발주한 주요사업 32건에 대해 계약심사제도를 적용한 결과 11억 2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의 계약심사 제도는 기관의 경영방침에 따라 사업비 집행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준정부기관 최초로 올해부터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2016년 하반기에는 계약심사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현장심사를 강화했으며 사업유형별로 살펴보면 공사 부분에서 17건 10억 4000만원, 용역 부분에서 15건 8000만원이 절감됐다고 공단 측은 전했다.

공단 관계자는 “향후 계약심사 실효성 강화를 위해 심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심사 결과는 관련 협회 등에 배포해 개방과 공유, 소통과 협력의 정부3.0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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