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계약번호 알면 상담시간 단축…고객 서비스 질 향상 기대

▲ 대성에너지 전경.

[에너지신문] 대성에너지(주)(대표이사 강석기)는 23일 콜센터(1577-11900) 이용고객의 통화 대기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존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대화형음성응답(IVR) 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업무적용에 들어갔다.

콜센터 이용고객은 먼저 요금청구서 좌측에 표기된 사용계약번호를 알아야 IVR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사 및 가스기구의 연결, 철거의 경우 음성안내에 따라 사용계약번호를 입력하면 콜센터 상담원은 추가 세부적인 고객정보 확인 없이 신속한 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요금조회 및 자동이체, 가스요금 경감제도, 각종 서류발급 등 기존 상담원에게서 직접 안내받던 대부분의 업무를 고객 DB와 연계된 IVR시스템이 고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직접 안내하게 해 통화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은 물론 콜센터 상담원들의 업무량도 동시에 줄일 수 있어 고객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용계약번호를 모르면 기존 ARS방식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이광호 CS본부장은 "그동안 요금결제일이나 이삿날에는 콜센터 문의가 많아 상담대기시간 지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다소 있었는데 IVR 시스템은 상황별, 시간대별로 차별화된 안내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이용고객의 불편사항을 줄이는데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성에너지는 홈페이지 리뉴얼, 모바일 고객센터 오픈 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지원시스템을 제공하며 에너지 분야의 국민 불편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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