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유실방지 방안 등 경작자 맞춤형 정보 제공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지난 19일 군북2권역 현장사무소(경남 함원)에서 토양개량복원사업이 완료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원 이후 농경지 관리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그간 공단에서 시행한 토양개량복원사업 관련 워크숍 및 전문가 간담회 등을 통해 마련한 복원지 관리방안을 설명해 경작 중에도 복원상태가 지속될 수 있도록 복원지 소유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정부3.0에 따라 복원지 초기 작황증진 방안, 토사유실방지 방안 등 경작자가 필요한 맞춤형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했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단은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경지 관리비용 절감 등 실질적으로 농가에 경제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동교 광해사업본부장은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사전에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설명회 후 주민들이 원하는 정보를 추가적으로 파악해 제공하는 등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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