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지반침하 계측시설 6개소 등 대상

▲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점검단이 폐광산 수질정화시설의 유입 유량 관측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에너지신문]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김익환)은 13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폐광산 수질정화시설 등 8개 광해방지시설에 대해 시설 운영 개선을 위한 정밀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밀점검은 기계설비가 포함된 광해방지시설 중 물리화학적 수질정화시설 2개소와 지반침하 계측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광해기술연구소 각 분야 전문가와 실무자가 참여해 시설 효율, 설비 상태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최상욱 수질지반실장은 “이번 정밀점검을 통해 광해방지시설의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현재 운영 중인 시설과 향후 설치 예정시설에 반영해 폐광지역의 환경 복구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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