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선진기술인협동조합

▲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과 한국선진기술인 협동조합이‘R&D 기획 발굴 등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계산업 R&D 고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키로 약속했다.

[에너지신문] 기계산업 R&D 기획의 발굴을 위해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과 한국선진기술인 협동조합이 손을 맞잡았다.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이사장 박영탁)과 한국선진기술인 협동조합(조합장 이우송)은 30일 창원 인터내셔널호텔에서 ‘2016년 중소기업 미래창조 기술인 연구회 성과보고’ 부속 행사로 ‘R&D 기획 발굴 등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장훈 동남권본부장을 비롯해 미래창조기술인연구회 송호진 회장, 창원시 송성재 경제국장, 창원대학교 창원산단제조업혁신인프라조성사업단 진교홍 단장 등 주요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약식에서는 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R&D 발굴·기획 및 기술커뮤니티 구축, 연구 시제품 현실화 등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R&D 발굴·기획과제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신기술연구회 및 국책과제발굴연구회를 운영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연구조합의 핵심역량사업인 시장전략 수립 및 글로벌 브랜드화 지원, 지식재산권 경쟁력 강화 지원, 표준개발 및 기반마련 등을 선진기술인협동조합 회원사에 지원해 중소·중견기업의 제조역량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연구조합 박영탁 이사장은 “제조업의 경쟁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업종별로 공동기술개발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기획 및 수행하는 R&D 중간조직인 연구조합의 역할이 상당히 중요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공동으로 현장애로기술, 공동기술개발과제 발굴 등에 협력함으로써 국가 R&D 사업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중소기업의 기술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계융복합기술연구조합은 산업기술연구조합 육성법 제정에 따라 산업기술 연구개발 및 선진 기술의 도입·보급 등에 있어 기계분야 산·학·연·관이 함께 선두역할을 하기 위해 2012년 지식경제부(현 산업통상자원부) 승인으로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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