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가스안전公 박 사장 출시기념식 참석

안전밸브를 장착한 부탄캔이 세계 최초로 개발에 성공해 출시된다.

(주)화산(대표 장래익)은 오는 25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박환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영천시 본촌동 공장에서 ‘안전밸브 장착 부탄캔’ 출시 기념식을 갖는다.

안전밸브 장착 부탄캔은 가스사고 50% 감축 초과달성을 위한 사고예방 대책으로 추진해 왔다.

(주)화산은 지난 1991년 (주)화산산업 본촌공장을 설립한 이후 1997년 2월 에어졸 캔과 방충제 및 살충제를 생산해 오다 199년 8월 (주)화산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이후 2005년 9월 가스연료용기의 과압안전장치 특허 등록을 마치고 2007년 1월 폭발방지 장치가 부착된 1회용 부탄캔 안전성평가 연구를 실시했다.

2008년 2월 이동식 부탄연소기용 안전밸브 부착 접합용기의 제조․검사 및 충전에 관한 특례기준이 제정․고시되고 2009년 6월 장래익 대표이사가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가스안전공사에 따르면 올해 발생한 가스사고중 이동식부탄연소기용 용기(부탄캔)가스사고가 총 45건중 16건으로 36%를 차지하는 등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

또 최근 10년간 이동식부탄연소기 및 부탄캔 관련사고는 주로 파열에 의한 사고로 159건(74.3%)를 차지했다.

사고 유형별로 보면 최근 10년간 이동식 부탄연소기로 발생한 사고의 유형은 과대불판사용 및 화기근처 용기 방치, 잔 가스사용을 위한 용기가열로 인한 사고 순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세가지 유형의 사고가 전체의 52.8%를 차지했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이번 안전밸브를 장착한 부탄캔이 출시됨에 따라 향후 이동식부탄연소기용 부탄캔의 사고가 상당히 줄어들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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